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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팝업TV]"9년 전 만나"..'불청' 한정수, 1년 3개월만 합류→안혜경과 인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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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정수가 새친구로 합류한 가운데, 막내 안혜경과 뜻밖의 인연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한정수가 1년 3개월 만에 돌아와 헌 친구로 합류했다. 한정수는 "1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저는 헌 친구가 아니라 새 친구다. 1년만에 돌아왔으면 법적으로 새 친구다"라고 아무말 대잔치를 벌였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와서 못 알아보겠다"라고 말하며 한정수의 아무말 개그와 넉살에 웃었다. 멤버들은 "정수 오빠가 원래 저런 개그를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한정수는 "왜 새 친구냐면, 18년도 11월 그때 진짜 내가 제일 힘들 때였다. 그런데 그걸 다 겪고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1년 동안 '시크릿 부티크' 드라마 촬영을 했고, 강아지 돌보고 영어공부를 새로 시작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최성국은 "우리가 놀랄 만한 소식은 없었냐. 열애설이나"이라고 묻자, 한정수는 "그랬으면 좋겠다. 그건 소망이다. 사적인 부분은 너무 아무 일 없이 똑같은 일상이었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때 안혜경은 "목소리가 정말 좋으시다"라고 감탄했다. 안혜경은 "저랑 만났었다. 음악 프로그램 시상식 때 같이 섰다. 여름이었는데 기억나냐"라고 물었다. 9년 전 한정수와 안혜경은 시상자로 함께 섰던 것.

그러자 멤버들은 "혜경이는 기억하는데 왜 형은 기억을 못하냐"라고 타박했고, 한정수는 머뭇거리며 "옛 기억들을 많이 잊고 싶었다"라고 둘러댔다. 이어 "나는 2020년부터는 다 리셋하고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정수는 안혜경에게 "옛날이랑 똑같으시다"라고 했고, 안혜경은 "저는 오랜만에 만나니까 혹시나 했다. 저는 오빠라고 부를테니 편하게 부르시라"라고 말했다. 그때 최성국은 "혜경이가 지금 누구와도 썸이 없다. 이제 네가 만들어주면 된다"라고 말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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