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이태원 클라쓰 /사진=fn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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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천만 웹툰’이 됐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누적 독자 수가 1,256만 명을 기록, 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합산 기준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 웹툰이 연재된 다음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2.6억 건, 평점 9.9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 1월 31일 JTBC에서 첫 방송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역시 5회 만에 시청률이 10%를 넘으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웹툰 원작자인 광진 작가가 직접 드라마 극본에 참여했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천만 관객을 넘는 영화가 나오는 것처럼, 웹툰도 하나의 콘텐츠로서 영화 못지않은 가치를 보여준 것”이라며 “‘이태원 클라쓰’ 같은 슈퍼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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