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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공인구는 보라색이다. 개최 도시 이스탄불의 노을을 의미한다는 게 UEFA의 설명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파이널 공인구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5월 30일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UEFA는 "개최 도시 이스탄불의 지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이스탄불은 동양의 아시아와 서양의 유럽이 만나는 곳이다. 이스탄불의 지리적 특성을 손그림으로 표현했다"고 디자인을 소개했다. 또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챔피언스리그 공인구 상징인 '하얀 별'이 엇갈리게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이어 UEFA는 "이스탄불을 관통하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공의 중앙에 새겨 넣었다. 배경색인 보라색은 이 해협에서 바라보는 해질녘 노을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덧붙였고, "제조사 아디다스의 최신 기술이 도입되어 제작된 공이다. 이 공인구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부터 사용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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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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