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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스털링, 'UCL 징계' 맨시티와 의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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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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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라힘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8일(한국 시간) “라힘 스털링 에이전트가 챔피언스리그 징계 이후 거취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위기에 빠졌다.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를 위반한 것이 드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현지 언론들은 많은 선수들이 맨시티를 이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스털링은 맨시티를 떠날 생각이 없다. 그의 에이전트 에이디 워드는 “스털링은 오로지 맨시티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팀에 대한 어떤 이적설에 대해서도 방해받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맨시티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제출했고, 이번 결정이 취소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맨시티의 항소 결과에 따라 구단의 미래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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