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대행진' 김준현, 조우종 첫 방송 축하 전화 "너무 까불지만 않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준현이 'FM대행진' DJ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조우종에게 힘을 실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서는 개그맨 김준현이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은 조우종의 고정 DJ 합류 첫 방송. 이에 김준현은 "언제 전화를 드려야 하나 하다가 전화를 드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떤 인연일까. 김준현은 과거 조우종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힌 후 "지금 현재 상태는 제가 지금 베란다로 조우종 씨 집을 보고 있다. 같은 동네 주민이고 같은 사우나에 다닌다. 모든 걸 다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DJ 조우종 가능성을 어떻게 보냐"는 조우종의 질문에 "라디오, 생방이지 않나. 매일매일. 검증이 된 사람이니까 너무 까불지 않고 사고만 안 치면 이어나갈 수 있고, 살아남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