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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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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공 받은 토론토 주전 포수,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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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3)과 새 시즌 베터리를 이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 포수 대니 잰슨(25)은 류현진의 제구력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잰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류현진과 불펜 훈련을 한 뒤 "류현진의 직구 제구력이 정말 좋았다"며 "컷패스트볼 등 변화구 역시 홈플레이트 양쪽 끝을 정확하게 공략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은 집중력과 준비과정, 프로정신,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좋다'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 불펜투구에서 총 40개의 공을 던졌다. 불펜 피칭 초반 커브를 던지다 몇 개가 손에서 빠지기도 했다.

이에 관해 잰슨은 "릴리스 포인트에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나중엔 이 문제도 해결됐다"라며 "전혀 문제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함께 하면 99.9' (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대니 잰슨과 짝을 이뤄 불펜 피칭을 하던 중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2.17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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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대니 잰슨 (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대니 잰슨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한국 및 현지 언론 등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2.17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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