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등 삼성화재 선수들이 지난해 12월15일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2020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팀의 득점에 환호하고있다. 인천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스포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삼성화재가 7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화재는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15 25-16) 승리를 거뒀다. 새해 첫 날인 1월1일 KB손해보험전 승리 이후 7연패 늪에 빠졌던 삼성화재는 모처럼 승점 3을 획득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삼성화재에도 져 7연패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안드레아 산탄젤로가 14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송희채도 13득점, 손태훈도 9득점으로 뒷받침했다. 한국전력은 가빈 슈미트가 양 팀 최다인 18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떨어뜨렸다.
듀스 접전을 벌인 1세트를 제외하면 삼성화재가 모두 압도했다. 특히 높이 싸움에서 압도했다. 이날 유효 블로킹에서 삼성화재는 한국전력에 25-9로 크게 앞섰다. 자연스럽게 공격성공률에서도 삼성화재는 57.5%, 한국전력은 36.05%로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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