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년 간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대항전을 못 나오게 됐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어겼다는 게 골자다.
UEFA는 15일(한국시간) 클럽재무관리기구(CFCB)에서 맨시티가 손익분기 정보에서 스폰서십 수입을 부풀려 신고했다고 알렸다. 맨시티는 2021-2022시즌까지 UEFA 주관 클럽대항전 출전 금지와 벌금 3000만 유로(약 385억 원)까지 물게 됐다.
맨시티는 납득할 수 없다는 듯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 절차를 거치겠다"며 성명까지 냈다. 한편,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맨시티는 승점까지 깎일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기도 하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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