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 미 언론들 "샌더스, 뉴햄프셔 경선 1위"
미국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뉴햄프셔 주에서 실시된 11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선 경선 유력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맨체스터의 한 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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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CNN방송,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개표 93%를 완료한 결과, 샌더스 의원은 26.0%를 득표하고 있다. 샌더스 의원은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에 간발의 차로 뒤졌는데, 곧바로 설욕한 것이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24.4%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샌더스 의원과 함께 2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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