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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긍정 에너지 가득" '철파엠' 신혜선이 말한 #영화 결백 #악플 #먹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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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신혜선이 긍정 에너지로 아침을 활짝 열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결백'의 주역 신혜선이 출연했다.

지난 2013년 '학교2013'으로 데뷔해 7년차 배우가 된 신혜선은 "사실 성장했다고 느껴지기보다 할수록 더 어려워진다. 갈수록 점점 어려운 미션들이 나타나더라. 연기도 힘들어지고 컨디션 관리도 힘들어지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7년 전 자신에게는 운동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그는 "팬 분들에게 용기를 너무 많이 받는다. 매체에 비춰질 때마다 긍정적인 댓글 달아주시면 힘이 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악플에 대해서는 "악플 당연히 있다. 안 좋은 댓글 보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 그런데 악플이 너무 없으면 그냥 지인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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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극 중 서울 지법 판사출신의 대형 로펌 에이스 변호사 정인 역을 맡아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았다. 현장에서 배종옥의 분장을 보고 놀랐다는 그는 "배종옥 선배님과 극 중에서 십수년만에 만나는 모녀 사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장면에서 굉장히 수척해진 모습의 분장을 하셨는데 처음 뵙자마자 마음이 너무 이상하더라"라고 밝혔다.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먹방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묻자 "재미있을 것 같다. 제가 한 번 뭐가 입에 들어가면 제어가 안되더라. 그래서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먹방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매 작품마다 정확한 발음으로 '딕션 요정'으로 불리는 신혜선은 "저는 발음이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다들 칭찬해주시니까 좋은 편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쑥스러운듯 말했다.

퀴즈 코너 중 강하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요즘 가장 핫한 미담제조기다. 강하늘과 고교 동창인데 지금은 연락을 잘 못한다"고 전하기도. 마지막으로 신혜선은 "아침부터 기분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넘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영화 '결백'은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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