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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뉴캐슬 떠난 뒤 무소속이 됐다”.
실즈 가제트는 12일(한국시간) "기성용은 친정팀 FC서울 입단을 위해 대한민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제 무적 선수가 되고 말았다”라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기성용은 뉴캐슬을 떠난 후 무소속 신분이 됐다. 이후 FC서울 입단을 추진했으나 협상이 결렬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기성용의 에이전시인 C2글로벌은 그가 한국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C2글로벌은 “기성용은 2020년 2월10일 FC서울과 전북 현대에 모두 협상 종료를 통보했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8-2019 시즌 뉴캐슬에 입단한 기성용은 23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9-2020 시즌에 17경기 연속 엔트리서 제외됐고 1월 이적 시장서 뉴캐슬과 계약을 해지했다.
기성용은 2006~2009년 FC서울 소속으로 80경기 8득점 12도움을 기록했다. 2008·2009 K리그1 베스트11에 잇달아 선정된 후 2010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으로 떠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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