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MLB 메이저리그

토론토, 미네소타 제압하며 15연승 질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NBA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 랩터스가 연승을 질주중이다.

토론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경기에서 137-12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5연승을 기록하며 40승 14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16승 36패.

15연승은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이다. 이들은 오는 13일 브루클린 넷츠와의 원정경기를 전반기 마지막 경기로 남겨두고 있는데, 이 경기를 이기면 16연승을 기록한다.

매일경제

토론토가 15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올스타 휴식기를 16연승으로 맞이하면 1990-91시즌 LA레이커스가 세운 기록과 타이기록을 이룬다.

3쿼터에만 32-19로 앞서며 상대 전의를 꺾었다. OG 아누노비는 3쿼터에만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전체 경기로 보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파스칼 시아캄이 34득점, 카일 라우리가 27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아누노비가 25득점 12리바운드, 론대 홀리스-제퍼슨이 21득점 6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이 16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새로 합류한 디안젤로 러셀이 22득점을 기록했고 칼-앤소니 타운스가 2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말릭 비즐리와 후안초 에르난고메즈가 나란히 15득점을 올렸지만 빛이 바랬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