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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가 10일(한국시간) 2020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흐름을 짚었다. 매체는 뉴욕 양키스에 대항하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개 팀의 이번 오프시즌을 돌아봤다.
매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주요 추가 선수로 류현진 등을 언급했다. '뉴욕 포스트'는 "토론토는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류현진은 팀 에이스가 됐다"며 류현진이 에이스로 팀 중심을 잡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토론토는 태너 로어크와 계약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트레이드로 체이스 앤더슨을 얻어 로테이션을 강화했다. 오른손 일본인 선발투수 야마구치 슌과 계약을 했는데, 32세 일본인 선수는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며 류현진 외 선발투수을 소개했다.
'뉴욕 포스트'는 토론토 주요 손실로 저스틴 스모크를 꼽았다. 스모크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토론토에서 뛰었다. 2017년 38홈런을 친 스모크는 2018년 25홈런, 2019년 22홈런을 쳤다. 매체는 "지난 3시즌 동안 20홈런 이상을 친 스모크는 밀워키와 계약을 맺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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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토론토 팀을 볼 때 지켜봐야 하는 이야기로 유망주들 성장을 꼽았다. 그들은 "전 메이저리거의 아들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캐반 비지오, 보 비셰트 등 젊은 선수 3명은 지난 시즌, 토론토에서 어떤 경기력을 펼칠 지 엿볼 수 있게 해줬다. 이번 시즌은 더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해서는 '사인 훔치기'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뉴욕 포스트'는 "사인 훔치기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감독이 공석이다. 보스턴은 사인훔치기 스캔들 처벌을 기다리면서 시즌에 돌입한다. 보스턴은 올해 타이틀 경쟁보다, 사치세 기준 이하로 급여를 떨어뜨리는 일에 관심이 더 많다"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강팀이 불안하게 시즌을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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