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KBL 최초 20득점-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로농구 부산 KT 가드 허훈(25)이 한 경기 20득점-20어시스트 대기록을 작성했다.
KT는 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91-89로 이겼다. 3연승의 KT는 21승20패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허훈은 24득점 2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BL 출범 이후 한 경기에서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20개 이상씩 기록한 선수는 데뷔 3년 차인 허훈이 처음이다.
21어시스트는 허훈의 한 경기 최다 기록(종전 13개)이기도 하다. 역대 KBL을 통틀어선 2005년 2월 서울 삼성전 당시 김승현의 23개에 이어 2위.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