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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의 하부리그인 D-리그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10일부터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KBL은 오늘(7일) "D-리그 경기가 열리는 연세대와 관할 구청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10일 인천 전자랜드-상무 경기부터 신종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D-리그 경기는 관중 없이 진행됩니다.
KBL은 또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마스크 및 손 세정제를 비치해 신종 코로나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입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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