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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두 이들 배우 됐으면"‥'오발' 신현준의 #미스터주 제작 #정준호 #공로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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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신현준이 '미스터주'를 기획제작했다.

7일 방송된 MBC라디오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영화 '미스터주'를 기획제작한 배우 신현준이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기획제작을 여러 작품에 참여했었는데 밝히지 않았다"며 영화 '미스터주' 기획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현준은 "이건 배우들이 빛나야하는거니까 제 영화가 끝날 때쯤 말씀 드리는거다. 온 가족이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니까 말씀드린다"고 추천했다.

이에 DJ이지혜는 "손익분기점 넘겨야 한다"고 말했고, 신현준은 "손익분기점보다 정준호 영화만 이기면 된다. 그 영화만 이기면 된다"고 절친 정준호의 영화 '히트맨'을 깨알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현준은 '미스터주' 제작을 한 이유에 대해 묻자 "제가 '맨발의 기봉이' 홍보할 당시 온 가족이 와서 보시고 저한테 오셔서 '결혼하고 8년만에 극장에 왔다'며 고맙다는 말을 해주시더라. 그 이후로 이런 따뜻한 가족 영화를 꼭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꾸게 됐다. 그래서 '미스터주'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KBS연예대상에서 신현준은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지혜는 "KBS아들로 인정받은 것 아니냐"고 추켜세웠고, 그는 "굉장히 의미있는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 10년을 해냈다는 것도 저도 놀랍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현준은 "지금까지 일하면서 소속사가 한번도 없었다. 지금까지 하고 싶은 영화를 선택했고 하고 싶은 연기를 했다. 많은 분들이 격려하고 응원해주셔서 소속사 없이 일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개인 소속사를 차린 신현준은 소속 연예인으로 김태진을 두고 있다. 이에 이지혜는 "지금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다"고 깨알 어필했고, 신현준의 아내는 문자로 '이지혜 씨 우리 소속사 오게 해주세요. 근데 너무 열악하다'고 걱정을 해 폭소를 더하기도.

또한 신현준은 "저는 제 아이들이 배우가 되면 좋겠다. 그만큼 저는 배우 생화이 너무 행복했다. 물론 굉장히 힘들고 고단한 시절도 있었지만 잘 참고 여기까지 왔고, 행복한게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저도 강요는 안하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배우를 하려고 한다면 너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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