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리바운드 부문 1위 안드레 드러먼드(26)가 팀을 옮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센터 드러먼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가드 브랜든 나이트(28), 센터 겸 파워포워드 존 헨슨(29), 그리고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드러먼드를 내줄 예정이다.
드러먼드가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드러먼드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피스톤스에 지명돼 지금까지 줄곧 한 팀에서 뛰었다.
2015-16시즌을 비롯해 세 차례 리바운드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도 평균 15.8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올스타 2회, 2012-13시즌 올루키팀, 2015-16시즌 올NBA팀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화려한 경력이지만, 팀 성적은 그러지 못했다. 2015-16, 2018-19시즌 단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나이트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 평균 4.9득점 1.3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011-12시즌 올루키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헨슨은 29경기에서 평균 5.0득점 3.9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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