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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 폭행사건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흔들리지 않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 후원에 참여한 시청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제가 걱정돼서 유독 더 유독 오늘 슈퍼스티커를 많이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다만 강용석 변호사는 “저는 흔들리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흔들리지 말라고 해주시니까 더 열심히 해보겠다”며 정기 구독을 독려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2015년 벌어진 도도맘 폭행 사건을 조작, 가해자인 증권회사 고위임원 A씨에게 강제추행죄를 덮어씌우려 했다고 보도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을 통해 A씨의 강제추행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 합의금을 올리고자 고소장에 강제추행죄를 넣었다는 것.
도도맘은 지난 2016년 A씨를 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당시 도도맘은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다 다툼 끝에 A씨에게 2~3차례 맞았으며, A씨가 자신의 의사와 달리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 검찰의 불기소로 마무리됐다. 검찰은 A씨의 강제추행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특수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도도맘과 A씨가 합의해 기소유예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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