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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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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들 훈련한 곳" 한화 훈련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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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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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우리 선수들도 이곳 장점을 십분 활용해 훈련했으면 좋겠다."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스프링캠프지를 만족스러워했다. 미국 애리조나 기후며 훈련 환경까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스프링캠프를 담당하는 운영팀 구현준 대리는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의 규모는 물론 시설이 매우 뛰어나고 관리상태도 매우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이곳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던 것처럼, 우리 선수들도 이곳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훈련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화가 훈련하고 있는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는 1994년 개장해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스프링캠프 장소로 쓰이고 있다.

한화 측은 "현재 애리조나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20도를 웃돌고 습도가 매우 낮아 선수들이 훈련을 소화하기에 최적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또 "인프라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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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는 여러 잔디구장과 배팅 및 피칭 훈련장, 최신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등을 갖췄다. 마운드와 잔디 등 전체적인 관리도 매우 잘 돼 있다는 게 현장의 평가다.

또,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가 사용하는 라커룸을 캠프 참가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편의를 더하고 있다.

한화는 "13일부터 시애틀 선수단이 이곳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메이저리거들이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돼 저연차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화는 1일부터 3일까지 1번째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선수단은 하루 휴식 후 5일부터 2번째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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