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KBO, 지상파 3사와 4년간 2160억 중계권 계약

조선일보 정병선 기자
원문보기

KBO, 지상파 3사와 4년간 2160억 중계권 계약

속보
日아오모리현 6.5 지진에 쓰나미 주의보 발령…"최대 1m 예상"
KBO(한국야구위원회·총재 정운찬)가 중계권료로만 연간 760억원을 벌어들이게 됐다. KBO는 3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2160억원(연평균 540억원) 규모의 중계방송권 계약을 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이다. 지상파 3사는 이번 계약으로 4년간 KBO리그 시범 경기 포함 정규 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를 직접 방송할 권리를 갖는다. 또 케이블, IPTV 유료 채널 사업자에게 중계방송권을 재판매할 권리, 동영상 취재권 및 보도권을 보유하게 됐다. KBO는 지난해엔 네이버·카카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가 참여한 통신·포털 컨소시엄과 5년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의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정병선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