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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POP이슈]"강민경, 나쁜 남자스타일"‥'철파엠' 이해리, 롱런 비결=무한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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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다비치/사진=민선유 기자


이해리가 강민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솔로로 컴백한 다비치 이해리가 출연했다.

이해리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from h'로 컴백. 신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를 발표했다.

이날 이해리는 "사실 9월에 발표할 예정이었다. 준비해서 나오려고 '나만 아픈 일'을 싱글로 내고 이번에 앨범을 낸 것"이라며 "당일까지 감이 없었다. 너무 바빴다. 오늘 발매되는 것 맞나 싶더라"고 발표 소감을 전했다.

다비치는 '철파엠'의 가족이기도 하다. 벌써 8번이나 출연한 것. DJ 김영철은 "거의 6개월만에 나오셨다. 올해는 처음 온거다. 첫 출연인것처럼 새 마음으로 2020년 이해리 프로필을 업데이트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해리는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자주 검색하냐"는 질문에 "검색이야 한다. 앨범이 나왔으니 요즘에는 자주 한다. 프로필 사진이 이번 것으로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 바뀌었음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필 키인 164cm, 165cm에 대해 "지금 키는 161cm다. 맨 처음 데뷔할 때 저 정도는 써야되지 않나 싶어 키를 올렸다. 나중에 가서 아무 소용 없더라. 실제 키를 얘기해야겠다 싶었다. 아직 재보진 않았는데 느낌상 161cm다"며 "160cm는 무조건 넘는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해틀러'라는 별명에는 "이젠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정정하기도.

과거 이해리는 강민경에게 '내가 남자였으면 언니는 내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을 거야'라고 말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이해리는 "부정 못한다. 하지만 강민경에게 빠졌을지라도 몇 번 당하다 정신차리고 빠져 나왔을 것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강민경의 매력으로 "(강민경이 남자였다면)빠지긴 빠졌을거다. 치명적인 매력은 엉뚱함이라기보다 약간 제멋대로 하는거다. 나쁜남자 스타일인데 선을 안다. 당근과 채찍을 주고 그 선까지 놀리다 어느 순간 감동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해리의 강민경 사랑은 특별했다. 오랫동안 다비치가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일 팀 사랑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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