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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철파엠' 이해리 "똥손 강민경 덕분에 '전선 정리하기' 특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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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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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이해리가 강민경을 두고 '똥손'으로 지칭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다비치 이해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무대에서 열창하다 눈물을 흘린 바 있는 이해리는 "강민경도 감수성이 풍부하다. 그런데 둘다 웃어서 노래를 못한 적이 배로 많긴 하다.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터진다. 이번 콘서트 때 둘이 화음을 넣는 부분이 있다. 내가 애드리브를 하고 있으면 강민경이 나와 같이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없더라. 관객과 신나서 좋아하고 있었다. 마지막 날에야 안 그랬다"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강민경의 치명적인 매력은 제멋대로 함이다. 선을 안다. 당근을 줬다가 채찍을 준다. 그 선까지만 놀리다가 감동을 갑자기 준다. 내 눈치를 많이 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선 정리가 특기라는 이해리는 "강민경 때문에 내가 몰랐던 능력을 찾았다. 이사할 때 전선을 다 정리해줬다. 강민경은 똥손이다. 뭘 하면 안 된다"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비치 이해리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from h'를 공개했다. 신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는 세상 모든 힘든 이들에게 전하는 이해리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감성 발라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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