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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20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 참가하는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가 스코틀랜드 국가 대표 윙어 루이스 모건(23)을 영입했다.
영국 BBC는 현지 시간 1월 31일 오후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가 셀틱에서 뛰던 모건 영입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2018년 1월 세인트 미렌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모건은 2018-19시즌 후반기에 선덜란드 AFC로 임대되어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셀틱 소속으로는 유로파리그에서 두 골, 챔피언스리그에서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스코틀랜드 국가 대표로 선발되며 능력을 인정 받은 모건은 베컴이 구단주로 창단한 인터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는 앞서 콜럼버스 크루의 주장 윌 트랍, 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 니콜라스 피갈 등을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3월 1일 LA FC와 개막전으로 2020시즌 메이저리그사커 무대에 데뷔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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