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76억 투입 730여명 활동 10주년 맞아 백서 발간 등 추진
목조문화재 돌봄교육 모습. 문화재청 제공 |
문화재돌봄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2009년 문화재보호기금법 제정을 계기로 2010년부터 5개 시·도에서 시범 시행됐고, 2013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돌봄협회와 10주년 사업 기획단을 꾸려 하반기에 문화재돌봄사업 10년 백서 발간, 정책토론회 개최, 유공자 표창을 추진한다. 아울러 돌봄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하고, 문화재돌봄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법 개정을 시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돌봄사업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비지정문화재를 보호하고, 문화재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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