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일본인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35)와 160만달러(약 19억원)에 1년 계약을 했다고 31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보도했다.
불펜투수인 히라노는 등판 경기 수에 따라 최대 50만달러, 마무리로 나설 경우에는 최대 45만달러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 옵션도 체결했다.
히라노는 일본프로야구 버펄로 오릭스에서 11년간 뛰며 통산 48승 69패, 156세이브, 평균자책점 3.10을 남기며 활약했다.
2017시즌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년간 600만달러에 계약해 태평양을 건넌 히라노는 2018시즌 75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3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9시즌에는 62경기에서 5승 5패 1세이브 15홀드에 그치며 평균자책점이 4.75로 치솟아 애리조나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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