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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이수자들, 국립무형유산원 창의공방에서 창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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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기술·공예 이수자 5인…7월 31일까지 활동

연합뉴스

국립무형유산원 창의공방 레지던시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창의공방을 마련하고 창작품을 선보인다.

30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9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2020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 활동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과 공예분야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거주하며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5명이 선정됐으며, 프로젝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이수자들은 지난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한 '무형유산 창의공방 활용연구과정'을 수료한 소목장(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김동규 이수자, 침선장(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김영숙 이수자, 누비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김은주 이수자, 칠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안소라 이수자, 불화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임경미 이수자다.

이들은 전통기술 기반의 창의적인 사고 확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타 분야와 교류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공방에서 창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또 창의공방 작품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일반인과 공유하도록 도록 발간에 대한 지원도 받는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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