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은 애초 다음 달 상하이와 베이징 등에서 예정된 중국 프로팀의 홈 경기를 5월로 미루고, 5월로 예정된 원정 경기를 다음 달로 앞당기도록 일정을 맞바꿨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과 울산, 서울 등 중국 프로팀과 한 조에 속한 K리그 구단들은 다음 달 중국 원정을 치르는 대신 국내 홈 경기를 먼저 치르고, 5월에 중국 원정에 나서게 됐습니다.
앞서 전북과 울산 등 국내 프로구단들은 아시아축구연맹에 공문을 보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 홈 경기를 먼저 치르도록 일정을 바꿔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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