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전과 세계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승·보전을 위해 여량고등학교와 임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지역 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운영 목적은 소리, 춤, 난타, 연극, 연출, 조명, 음향 등 현대 문화적 요소에 맞는 교육으로 정선아리랑 미래인재 육성이다.
초·중학생과 일반 주민에게는 정선아리랑 춤사위를 보급하고 있다.
관광객을 위해서는 아라리촌에서 상설체험 프로그램인 '아라리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정선아리랑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가사 번역, 전통시장 상설공연, 뮤지컬 퍼포먼스 창작, 정선아리랑제를 국제적 축제로 개최 등 세계화에도 역량을 모으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2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전과 함께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음원과 콘텐츠를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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