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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타이거 우즈, 골프 명예의 전당 내년 가입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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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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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빨리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골프 명예의 전당은 22일(한국시간) 회원 가입 최소 나이를 2021년부터 50세에서 45세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우즈가 가입 조건 변경 혜택을 가장 빨리 받는 선수가 될 전망이다. 1975년 12월 30일생인 우즈는 2021년이 되면 회원 가입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규정이 바뀌지 않았더라면 최소 2026년에 가입할 수 있었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만 통산 82승을 올렸고, 이 중 메이저 대회에서 15승을 거둬 골프 역사에 가장 큰 획을 긋고 있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이자 명예의 전당 회장은 “역사적인 내용과 미래지향적인 정신으로 회원 가입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 선정 위원회는 올해 말 2021년 회원 가입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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