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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 지원사업 참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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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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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새로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 지원사업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전수교육학교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수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무형문화재 이수심사를 볼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2017년 시범사업을 실시해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충북대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총 사업기간은 3년이며 전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은 대학의 경우 국가무형문화재 1개 종목에 대해 3개 학년 총 21학점 이상을, 고등학교는 국가무형문화재 1개 종목에 대해 3개 학년 총 38단위 이상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또 무형문화재와 관련한 경험과 기량을 갖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와 보유단체에서 인정한 전수교육이 가능한 이를 교원으로 확보해야 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학교 1곳은 다음달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1억5000만 원 정도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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