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준용이 19일 인천 삼산월듵체육관에서 열린 2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0. 1. 19.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인천=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김종규(DB)의 활약 속에 ‘팀 허훈’이 올스타전에서 ‘팀 김시래’를 꺾고 미소지었다.
김종규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31점(8리바운드)으로 맹활약하며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기자단 팬 투표 83표 중 55표를 얻었다. 김종규의 활약 속에 ‘팀 허훈’은 ‘팀 김시래‘를 123-110(29-26 32-37 35-17 27-30)으로 꺾었다. 김종규 외에도 라건아(21점 5리바운드)와 송교창, 허훈(이상 14점) 등이 뒤를 받쳤다.
‘팀 김시래’는 주장 김시래가 부상으로 13초만 뛰고 깜짝 심판으로 나온데다 양동근(현대모비스) 역시 부상 여파로 뛰지 못하며 후반 ‘팀 허훈’에 밀렸다. 캐디 라렌이 22점, 김선형이 17점, 허웅이 15점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한편 3점슛 컨테스트는 SK 최준용이, 덩크 컨테스느는 KT 김현민과 전자랜드 트로이 길렌워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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