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콕(태국) 곽영래 기자]전반 베트남 응우옌 띠에린이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
[OSEN=방콕(태국), 이승우 기자] 박항서호가 전반 띠엔린의 선제골을 앞세워 1-0 리드를 잡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16일 오후 10시 15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16분 띠엔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현재 2연속 무승부로 D조 3위에 머물러 있는 베트남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UAE와 요르단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베트남은 띠엔린, 하득진, 쩡홍, 꽝하이, 호앙득, 호딴따이, 레 놕바오, 득진, 딴중, 전딘쩡, 부이띠엔동이 나섰다.
북한은 김국진, 김경석, 최옥철, 강국철, 김광혁, 리청규, 장성일, 소정길, 박광천, 박정일, 감주혁이 선발 출전했다.
베트남은 전반부터 북한을 몰아세웠다. 전반 3분 호앙득이 예리한 왼발 프리킥으로 북한을 위협했다.
북한은 전반 8분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중원 패스를 이어받은 김국진이 박스 안 오른쪽으로 공을 밀고 들어가 반대쪽 골포스트를 향해 슈팅을 때렸다. 슈팅은 골라인을 벗어났다.
베트남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득점했다. 호딴따이가 오른쪽에서 연결한 패스를 띠엔린이 쇄도하며 밀어넣었다. 스코어는 1-0./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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