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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연구소 '충북학' 21집 발간…연구논문 6편 등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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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북학 21집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학연구소는 '충북학' 21집을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학' 21집은 '연구논문' 6편을 비롯해 '문화초점' 2편, '충북의 재발견' 2편, '인물탐구' 3편으로 구성했다.

연구논문으로는 ▲나말여초기 충북지역 환호의 특징(박한철 충북도문화재연구원) ▲1444년 세종대왕의 청주목 초수리 거둥과 토지공법(조혁연 충북대 사학과 초빙교수) ▲용애 신응태의 삶과 시 세계(김용남 전 충북대 강사) ▲연초재 오상렴의 창랑옹모산별업십육경소지에 대한 역주(김종수 세명대 외래교수) ▲단양팔경의 정립과 채진두의 ‘단양팔경’에 대한 고찰(이상주 전 중원대 한국학과 교수) ▲충청권 아리랑유산의 실상과 전승(이창식 세명대 미디어문화학부 교수)이다.

'충북의 재발견'에서는 ▲맥락적 근거 제시를 통한 신미대사의 한글 창제 관여 가능성 고찰(최시선 광혜원고 교장) ▲청주신사의 위치 변화와 의미(김희찬 충북향토사연구회 사무국장)를 실었다.

'인물탐구'에서는 성운의 보은 귀촌 생활과 사상을,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 류자명의 자서전 '한 혁명자의 회억록'에서 그의 문학세계를, 청주 삼일공원에 있는 충북 독립운동가 6명을 소개했다.

정삼철 충북학연구소장은 "'충북학'은 10집까지 충북의 정체성 확립과 충북학 연구기반 조성에, 11집부터는 지역 정체성과 문화 관련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싣는 저널지 형태를 띠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북학연구소는 1999년 충북연구원 부설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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