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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천연기념물 메달 '무등산 주상절리대'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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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조폐공사, 은메달 30개·동메달 150개 제작

연합뉴스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메달 은메달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 마지막 제품인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65호)가 15일 발매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제작한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메달을 한국조폐공사 쇼핑몰(koreamint.com)에서 이날 오전부터 판매했다.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산 정상 부근에 있는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약 8천500만년 전에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가 절경을 이룬 곳이다. 용암이 냉각·수축 작용을 거치면서 형성된 돌기둥이 인상적으로, 입석대와 서석대가 유명하다.

은메달 30개·동메달 150개를 각각 제작했다. 은메달은 무게가 500g이며, 순도 99.9% 은이다. 동메달은 무게가 390g이며, 재질은 구리와 아연 합금이다. 지름은 모두 8㎝다.

가격은 은메달 99만9천원, 동메달 15만5천원이다.

이전에 제작된 천연기념물 메달은 '참매·매사냥',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쌍향수'를 소재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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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메달 동메달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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