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8명 "호남중심 제3세력 통합"
대안신당은 12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최경환(앞줄 맨 왼쪽) 의원을 대표로 추대했다. 왼쪽부터 최 대표, 유성엽·박지원·천정배 의원. /이덕훈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당 대표로 추대된 최경환 의원은 "이 순간부터 대안신당은 제3세력 통합에 나서겠다"며 "통합 추진을 위한 원탁회의에 함께해달라"고 했다. 대안신당 관계자는 "호남을 중심으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의원들이 물밑에서 통합 논의를 조율하는 단계"라고 했다. 원내대표 겸 수석대변인에는 장정숙 의원, 사무총장은 김종회 의원, 정책위의장은 윤영일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대안신당은 더불어민주당(129석)과 자유한국당(108석), 바른미래당(20석), 새로운보수당(8석)에 이어 원내 5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안신당에서 활동하는 의원은 8명이지만, 이 중 비례대표 장정숙 의원의 당적은 바른미래당으로 돼 있다.
[김동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