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95]
호남 28석 중 민주당은 6석만 갖고 있다. 나머지 22석은 바른미래당 5석, 민주평화당 4석, 대안신당 8석, 새로운 보수당 1석, 무소속 4석 등이다. 대안신당은 민주당과 새보수당을 뺀 호남 의원 21명이 일단 합친 뒤, 민주당과 일대일로 경쟁하거나 선거연대 또는 통합을 추진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들과의 연대에 부정적이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박 의원의 통합 제안에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하지만 각 당 의원들은 물밑에서 통합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각 당의 중진들 간에 공천 등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소통합'에 부정적 전망도 나온다.
[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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