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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완성은 안철수 합류… 범여권 인사도 참여 의사"

조선일보 윤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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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완성은 안철수 합류… 범여권 인사도 참여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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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6]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
보수 정당 및 시민 단체가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의 박형준 신임 위원장은 9일 "좁은 정체성만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며 "다양한 요구와 이익, 견해들을 모아내는 통합, 보수에서 중도까지 확장하는 통합이어야 한다"라고 했다. 보수뿐 아니라 '중도'까지 아우르는 통합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박 위원장은 "(안철수 전 의원의 합류가) 통합의 가장 큰 목표가 아닐까 싶다"고도 했다.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형준 전 의원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형준 전 의원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박 위원장은 이날 본지 전화 인터뷰 및 기자회견에서 "보수뿐 아니라 중도 쪽에서도 여러 분이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며 "예전 김대중 전 대통령 쪽에서 활동하시던 분들, 범여권으로 분류돼왔던 분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그는 "중도에도 여러 세력이 있고, 안 전 의원 측도 들어올 것"이라며 "확장적 통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폭넓은 정체성을 함께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안 전 의원 쪽도 서로가 생각하는 가치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을 보는 눈과 해법이 같다면 같이 못 할 이유가 없다. 통추위에서 공통분모를 잘 찾아보겠다"라고 했다.

17대 의원,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시민단체 '플랫폼 자유와 공화'를 창립해 보수정치의 담론을 생산해 왔다. 최근까지 한국당과 새보수당 측의 '메신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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