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연천군 신서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0월 민통선 지역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사체. /환경부 제공 |
지난 10월 3일 경기도 연천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첫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후, 연천지역에서만 19번째 확진이다.
환경부 수색팀은 전날 폐사체를 발견한 뒤, 당국 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을 소독했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ASF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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