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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옥주현 "이럴 시간에 생활비나 벌어라" 악플러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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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일간스포츠, 옥주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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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악플러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옥주현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악플러는 욕설과 함께 옥주현의 외모를 평가하는 글을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메시지)으로 옥주현에게 보냈다.

이에 옥주현은 “예쁜 척이 역겨우면 보지 말라”며 “왜 굳이 이렇게 시간을 쓰는 것이냐”고 답했다.

옥주현은 이어 “눈 깜짝하면 한 달이 금세 지나가고 여기저기 돈 챙겨야 할 곳이 많은데 그쪽은 시간이 참 많은 것 같아 부럽다”며 “이럴 시간을 생활비 버는 데 쓰라”고 지적했다.

옥주현은 악플러에게 이같은 내용을 보낸 사실을 알리면서 “잘못을 했으면 비난받아야겠지만 (이번 건은) 그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렇게 시간 내서 헛수고하는 사람들은 병을 앓고 있는 가여운 분들”이라며 “혹여 저런 분들의 수고에 후배들 다치지 마시라고 굳이 제가 받은 DM을 캡처해서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악플러가 보낸 DM에 상처받지 말아요”, “맞아요. 신경끄는 게 답”, “생활비나 벌어라 ㅋㅋ뼈 맞은 악플러” 등의 의견을 남겼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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