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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LG 1월 30일 2020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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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지난 10월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채은성이 4회말 1사 좌중월 홈런을 날린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가 다음달 30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2020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LG는 2020년 1월 30일 호주 시드니행 비행기에 올라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1차 캠프에 임하고 2월말에서 3월2주차까지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치른다.

1차 캠프 명단 규모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이번에도 50명 내외 선수들이 1차 캠프 명단에 들어갈 것 같다. 2차 캠프는 실전 위주니까 선수 숫자가 줄겠지만 1차 호주 캠프는 지난해처럼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LG는 1월부터 이천챔피언스파크에 2020시즌 신인들을 불러모아 메디컬 테스트와 기초 훈련을 진행한다. 유지현 수석코치를 비롯해 코치들이 수시로 이천으로 향해 신인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스프링캠프 참가여부도 결정한다. 2019 스프링캠프에서는 신인 중 이정용과 정우영이 합류한 바 있다. 당시 이정용은 재활조에 편성돼 선발대로 호주로 향했다.

이번 호주 캠프에도 선발대가 구성됐다. 김대현을 비롯해 김지용, 정찬헌 등 재활 중인 선수들이 선발대에 들어갈 계획이다. 선발대는 1월 21일 출국 예정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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