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부터 12월20일까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 2위 SK텔레콤, 3위 LG유플러스
KT가 5G 서비스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1월에 이어 12월에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G 서비스에 대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66만4139개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전달 빅데이터 276만1910개와 비교하면 39.75%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 등으로 나눠 집계한다. 5G 서비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9년 12월 5G 서비스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1위는 KT 5G가 차지했다. 2위는 SK텔레콤, 3위는 LG유플러스였다.
KT 5G 기지국. |
1위인 KT 5G 브랜드는 참여지수 34만1628, 미디어지수 20만4185, 소통지수 51만1033, 커뮤니티지수 32만4437로 브랜드평판지수 117만709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65만2317와 비교하면 28.76% 하락했다.
2위 SK텔레콤 5G 브랜드는 참여지수 1만940, 미디어지수 15만880, 소통지수 12만2507, 커뮤니티지수 12만5515로 브랜드평판지수 25만8961로 나타났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7만6163 대비 55.05% 떨어진 수치다.
3위 LG유플러스 5G 브랜드는 참여지수 1만940, 미디어지수 15만7724, 소통지수 12만7195, 커뮤니티지수 10만8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만8080였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3만3430와 비교하면 57.24%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KT 5G 브랜드는 데이터 제한 없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로 통해 5G 역량을 검증받았다.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 KTX, 공항 등 이동구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 완료했으며, 역사, 대형 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 인빌딩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KT의 5G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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