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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신인연기상' 윤아, 실크 슈트 패션…"멋지게 성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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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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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아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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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아(임윤아)가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윤아는 파워 숄더가 돋보이는 흰색 실크 소재의 더블 재킷과 슬림 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긴 생머리를 풀고 긴 드롭 이어링으로 멋을 낸 윤아는 흰색 펌프스를 신어 멋스러운 올 화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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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윤아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된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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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아는 영화 '엑시트'로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윤아는 "여성영화인 축제와는 3년 전 사회자로 첫 인연이 있다. 20주년인 해에 수상자로서 신인상을 받으러 오게 돼 너무나 뜻깊고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윤아는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거 같아서 행복한 한 해였다"며 "시작할 때마다 시작이라는 게 어렵고 부담될 때도 많은데 그 때마다 과정을 더 중요시하고 집중하면서 한단계 한단계 더 멋지게 성장해보겠다.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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