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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동상이몽2' 최수종, '선학 FC' 결성…하희라, 열띤 응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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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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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최수종이 이웃들과 축구단을 결성해 다른 축구단과 대결을 펼쳤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최수종은 선학동마을의 주민들과 '선학 FC'를 결성했다. 최수종은 구두나 장화를 신고 축구를 하려는 주민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체적 난국의 축구 실력에 최수종은 주민들에게 축구에 대한 기본기를 가르쳤다. 최수종은 훈련을 거듭할수록 일취월장으로 좋아지는 실력에 흥분하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윽고 선학 FC는 회덕 FC와 함께 첫 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수종은 후보 선수로 경기를 관전하며 초조해했다. 결국 들어가자마자 부상을 당한 이장님과 교체했다.

최수종은 "이런 축구가 프리미어리그보다 더 재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희라는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선학 FC를 응원하기 위해 운동장을 방문했다. 전반전으로는 3:0으로 회덕 FC가 앞서 나갔다.

최수종의 포지션 변경 제안으로 선학 FC에서 후반전에 2골을 만회하며 분위기가 역전됐다. 하희라의 리드와 함께 응원단에도 열기가 더해졌다. 이어 최수종이 득점했고, 최수종은 하희라를 향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하희라를 웃음 짓게 했다.

결국 경기는 8:4로 회덕 FC의 승리로 끝났다.

선학 FC는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잔치를 벌였다. 식사 도중 최수종에게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던 하희라가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모두의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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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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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윤지와 정한울은 딸 라니와 함께 이윤지 아버지의 생신 기념 식사 자리에 함께했다. 이윤지와 정한울은 아버지를 위한 대형 현수막을 준비해 식사 자리를 꾸몄다. 이윽고 이윤지의 친정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라니의 우렁찬 생일 노래에 분위기가 더해졌다.

정한울은 묵묵히 고기를 구우며 어른들을 살폈다. 이윤지는 틈틈이 오빠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윤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오빠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내가 항상 누나라고 생각하고 지낸다"며 오빠가 남들과 조금 다름을 고백했다. 가족들은 어린 시절부터 오빠를 챙기며 누나처럼 지내온 이윤지의 모습에 기특해했다.

이어 20년 차 노래강사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이윤지의 어머니가 아버지를 위해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아라뱃길 트위스트' 무대를 선보였다. 어머니의 흥 넘치는 무대에 어쩔 줄 몰라하는 정한울의 모습에 모두 폭소했다.

이윤지의 사촌오빠인 박현빈이 영상 통화를 통해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다음으로 병원을 방문한 강남,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남은 이상화가 MRI 검사를 받는 동안 긴장 속에 기다림을 이어갔다. 검사를 마친 이상화는 "중간에 폐소 공포증이 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화는 의사에게 "운동할 때보다 덜하긴 한데, 일상생활에서 힘들다"며 무릎의 이물감과 소리에 대해 털어놨다. 의사는 이상화에게 "마음이 편하지 않다"며 무릎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화의 무릎은 내측 추벽이 정상보다 훨씬 커져 통증을 일으켰고, 연골도 손상도가 심했다. 의사는 이상화가 기록을 내고, 운동을 이어나간 것이 기적이라고 말했다.

의사는 수술을 권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의사는 이상화가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선수 때만큼 운동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화가 운동을 유지해왔기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이에 이상화는 수술보다는 재활과 운동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고, 본격적인 재활 운동에 돌입했다.

강남은 이를 악물고 운동하는 이상화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강남은 이상화의 치료를 돕기 위해 운동을 함께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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