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은 15일(한국시간) "내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될 일본의 새 국립경기장 준공식이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
|
이 경기장은 녹색과 녹차색 등 5가지 색을 모자이크 형상으로 섞어 6만여개의 관람석을 갖췄고 관람석 위에는 길이 60m의 나무로 만든 지붕이 설치돼 있다. 이 경기장은 녹색과 나무가 어우러져 '숲의 스타디움'이라고도 불린다.
아베 총리는 이날 준공식에서 "내년 도쿄대회는 '꿈과 희망을 나누는 대회', '자랑할 수 있는 레거시를 창출해 일본의 힘을 세계에 발신하는 대회', '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는 대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은 7월24일부터 8월9일까지 열린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욱일기 사용, 오염수, 후쿠시마 식자재, 더위 등 각종 논란을 떠안고 있다.
yoonge93@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