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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낭만닥터 김사부2' 김민재X윤나무X신동욱, '돌담남 3인방'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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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낭만닥터 김사부 김민재 윤나무 신동욱 /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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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배우 김민재, 윤나무, 신동욱의 돌담병원의 돌담남 3인방으로 출격해 여심을 자극한다.

16일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김민재, 윤나무, 신동욱의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월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의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는 내용이 담긴다.

앞서 2016년 시청자들의 성원 속에 막을 내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의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 그리고 한석규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았다.

이와 관련 김민재, 윤나무, 신동욱 등 '낭만닥터 김사부' 속 돌담병원에 근무하는 돌담남 3인방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즌1에서 남자 간호사로 신선한 매력을 터트렸던 김민재와 거대병원에서 돌담병원으로 파견됐던 윤나무, 그리고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하는 신동욱이 돌담병원을 지키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최고의 한방' '위대한 유혹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서 주연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민재는 책임감 강하고 정의로우며 마음까지 뜨거운 청춘 돌담병원 간호사 박은탁 역으로 돌아온다. 고등학교 시절 방황과 탈선의 날들을 보내던 중 김사부를 만나 인생이 180도로 변하게 된 인물이다. 그 후 병원 일에 뜻을 두고 간호학교에 들어가 돌담병원에 입성해 김사부와 수간호사 오명심(진경) 밑에서 열심히 배우며 열혈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연극과 뮤지컬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으며 각광을 받은 윤나무는 시즌1 출연 이후 '친애하는 판사님께' '배가본드' 등 굵직한 드라마에 이름을 올렸다. 거대병원에서 함께 내려온 의료진들이 모두 떠났지만 돌담병원 응급실을 굳게 지키며 김사부와 3년째 합을 맞추고 있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정인수 역으로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인다.

2017년 영화 '파수꾼'으로 복귀한 신동욱은 드라마 '라이브' '대장금이 보고 있다'를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시즌2에서는 뼈를 너무 좋아하는 '뼈덕후'로 사람 몸 안에 있는 총 206개의 뼈를 꿰고 있는 일명 '뼈샘' 정형외과 전문의 배문정 역으로 등장한다. 응급수술이 많지 않은 정형외과지만 응급이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 나오는 성실한 면모를 갖는다.

이를 두고 제작사는 "김민재, 윤나무, 신동욱 등 저마다 탄탄한 연기공력과 특유의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맹활약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시즌2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돌담남 3인방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20년 1월 6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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