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일본 간 '악동' 푸이그, 스모로 '이색 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야시엘 푸이그가 일본에서 스모 선수와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 푸이그 트위터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의 '악동' 야시엘 푸이그(29)가 일본에서도 '괴짜'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외야수 푸이그가 몸 만들기를 위해 독특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에서 스모 선수와 함께하는 나의 오프시즌 트레이닝'이라는 글과 함께 스모 선수와 연습경기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푸이그는 상의를 탈의하고 검은 반바지를 입은채 스모 선수와 대결을 하고 있다. 푸이그는 스모 선수를 밀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상대를 경기장 반대편 끝으로 밀어낸 뒤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MLB닷컴은 "두 선수는 공식 스모 경기 규칙을 따르지는 않았다. 공식 규칙에 따르면 경기장 중앙에서 겨루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이그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류현진(32)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2019년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한 푸이그는 올해 타율 0.267 24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푸이그는 올 시즌을 마친 뒤 FA가 돼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