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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페이스北' 평양 대표 지하철역, 고풍스러운 건축과 화려한 조명 "인민의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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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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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김효정 에디터] 평양의 지하철역은 어떤 모습일까?

13일 방송된 SBS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에서는 평양의 지하철을 경험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과 친구들은 평양의 대표적인 지하철역 부흥역으로 향했다.

역사 안에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에스컬레이터는 우리나라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이대역과 비슷한 에스컬레이터의 구조는 시선을 모았다.

유사시 대피소로 쓰기 위해 평양의 지하철역은 지하 150m 아래 깊숙한 곳에 만들어졌다. 그리고 잠시 후 드러난 승강장은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했다.

고풍적인 건축 양식과 화려한 조명은 지하철역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였다. '인민의 지하궁전'으로 불리는 지하철역의 건축에 샘은 "굉장히 훌륭했다. 오페라를 봐야 될 것 같은 공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미술작품도 있고 조명도 대단했다. 여기서 지하철을 어떻게 타나 했지만 출근길에 매일 이런 데서 지하철을 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라고 했다.

이밖에도 지하철역에는 가고 싶은 역을 누르면 이동 경로가 나오는 종합 안내판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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