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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센터 신영석.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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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신영석이 통 큰 기부로 유소년 배구 활성화에 앞장섰다.
신영석은 배구 선수를 꿈꾸는 선수들을 위해 최근 모교인 서울 인창고등학교 배구부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V-리그 인기가 늘어나면서 배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 하지만 아직 야구와 축구 등에 비하면 시설이나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신영석은 더 많은 학생이 좋은 환경에서 배구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선행에 나섰다.
신영석은 인창고와 더불어 소속팀 현대캐피탈의 연고지인 천안 지역 천안고등학교와 천안쌍용중학교에도 각각 5백만원씩 기부했다. 총 기부 금액만 2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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