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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은 스타필드 시티, 신도시 문화 인프라 성공적으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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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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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을 맞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1년 간 800만명의 고객이 찾을 정도로 신도시 상권의 핵심시설로 자리잡았다.

신세계그룹제공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스타필드 시티’가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스타필드 시티’는 쇼핑공간, 맛집, 키즈존, 휴식 공간 등을 갖춘 지역밀착형 라이프스타일센터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위례, 부천, 명지 세 곳에 오픈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12일 1주년을 맞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1년 간 800만명의 고객이 찾을 정도로 신도시 상권의 핵심시설로 자리잡았다.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쇼핑, 교육, 문화, 레저, F&B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 라이프스타일 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신도시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지역 밀착형 쇼핑몰로 선보인 스타필드 시티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신도시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스타필드 시티 입점이 신도시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주변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시티는 신도시 특성상 수요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는 다양한 문화, 교육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9세 이하 유아동 인구 비중이 높은 신도시의 특성에 맞게 과감히 로열층인 2층을 키즈존으로 구성했다. 이곳에 토이킹덤, 스타필드 키즈 등 다양한 키즈 전문점들을 배치, 매장을 찾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처음 도입한 별마당 도서관의 어린이 버전, ‘별마당 키즈’ 역시 매일 시간당 1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할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신도시의 문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타필드 아카데미’ 강좌수도 일반 이마트에 비해 10~15% 늘려 더 많은 지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겨울학기 접수의 경우 이마트를 포함한 전체 아카데미 중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접수량 기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필드 시티가 신도시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점포 반경 5㎞ 상권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한국유통학회에서 연구중인 ‘복합쇼핑몰이 주변 점포 및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자료에 따르면, 스타필드 시티 위례 출점 후 반경 5㎞ 내 상권 매출액은 출점 전에 비해 6.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상권을 전반적으로 성장시켜 상권 전체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13일부터 25일까지 ‘감사대축제’를 연다. 연말을 맞이해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럭키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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