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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가 3쿼터 한때 21점 차로 뒤지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CC는 8일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이대성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89대 81로 이겼습니다.
트레이드 후 홈 경기 3전 전패를 당하던 KCC는 라건아, 이대성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며 부산 kt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섰습니다.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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